곡성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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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결핵 검진 차량을 운영해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외에도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고령 주민에게 상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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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진행한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결핵 검진 차량을 운영해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휴대용 엑스선 기기 활용해 수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진 장소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 요양시설(4개소), 노인일자리 사업장(4개소), 옥과 노인회지회 등으로 해당 시설의 직원과 입소자들이 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대상은 총 500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
검진은 대상자의 편의와 신속한 결과 확인을 위해 실시간 AI 판독 결핵 검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흉부 X선 촬영을 하면 AI 원격 시스템으로 즉석에서 판독을 하게 된다.
판독 결과 결핵이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객담 수집까지 원스톱(X선 촬영-판독-객담 수집)으로 진행한다.
최종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 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인 복약 안내, 치료 중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고 파급력은 높지만 기침이나 가래 등 전형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양 시설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외에도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고령 주민에게 상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곡성군보건의료원에 사전 연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단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흉통이나 호흡 곤란, 혈담(피가래), 전신 피로감, 식은땀 등도 대표적인 결핵 의심 증상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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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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