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이노 "SK온, 현대기아차와 원화 거래…강달러 수혜 못누려"

최서윤 2022. 11. 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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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3일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온 영업이익에서 환율 효과가 어느 정도 규모로 작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SK온 고객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 중 하나로 현대기아차가 있다"며 "그 경우 매출 중 상당 부분을 원화로 받고 있어서 달러 강세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저희 익스포저가 향후에는 변경될 수 있을 거 같다"며 "다 알다시피 SK온이 포드라든지 다임러 폭스바겐 등 다른 고객사 매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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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일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온 영업이익에서 환율 효과가 어느 정도 규모로 작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SK온 고객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 중 하나로 현대기아차가 있다"며 "그 경우 매출 중 상당 부분을 원화로 받고 있어서 달러 강세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저희 익스포저가 향후에는 변경될 수 있을 거 같다"며 "다 알다시피 SK온이 포드라든지 다임러 폭스바겐 등 다른 고객사 매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 차지 달러 비중 점차 커지면 익스포저는 중립적으로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렇게 되면 환율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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