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이노 "IRA 영향…中의 美진입제한·현지 수요↑·투자 수익성 개선"

최서윤 2022. 11. 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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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3일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미 알다시피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은 결론적으로 배터리 업체에 굉장한 수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구체적 세칙이 나오지 않아서 어느 정도 경제성 영향이 있는지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SK온의 경우 미국 현지 공장 운영하면서 즉각 대응이 가능하며 두 번째로 미국에 캐파 증설 추진 중이라 유리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인플레 감축법 발표 이전부터 현지 배터리 소재 공급망 확충해 이미 유리한 포지션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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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일 2022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미 알다시피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은 결론적으로 배터리 업체에 굉장한 수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구체적 세칙이 나오지 않아서 어느 정도 경제성 영향이 있는지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으로 인플레 감축법 효과에 대해 회사가 인식하는 측면을 설명하면, 인플레 감축법의 경우 먼저 기본적으로 중국 업체의 미국 진입 제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두 번째 미국 내 수요 증가 효과, 세 번째 미국 내 투자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SK온의 경우 미국 현지 공장 운영하면서 즉각 대응이 가능하며 두 번째로 미국에 캐파 증설 추진 중이라 유리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인플레 감축법 발표 이전부터 현지 배터리 소재 공급망 확충해 이미 유리한 포지션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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