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426명 늘어

도내 6654명 재택치료

전북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426명으로, 전날(1608명)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542명, 익산 218명, 군산 188명, 완주 84명, 김제 84명, 남원 78명, 정읍 40명, 장수 37명, 고창 36명, 순창 27명, 임실 25명, 진안 22명, 무주와 부안에서 각각 21명, 기타 3명 등 14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6만 7933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5만 287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5%,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17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6654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3%, 3차 접종률은 72.23%, 4차 백신 접종률은 21.20%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