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사고, 시추 작업 성공…내시경으로 생존자 수색 시작

최재용 2022. 11.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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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투입된 시추기 중 2대가 '구조 예상 지점'에 도달했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전 5시께 지름 76㎜ 천공기(3호공)가 목표 지점인 지하 170m 깊이에서 동공을 확인해 오전 7시 13분쯤부터 갱도 내부를 내시경 장비로 탐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내시경 장비로 갱도 내부를 살펴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파악한 뒤 식수와 의료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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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3일 오전 5시께 지름 76㎜ 천공기(3호공)가 목표 지점인 지하 170m 깊이에서 동공을 확인, 오전 7시 13분쯤부터 갱도 내부를 내시경 장비로 탐색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03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투입된 시추기 중 2대가 ‘구조 예상 지점’에 도달했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전 5시께 지름 76㎜ 천공기(3호공)가 목표 지점인 지하 170m 깊이에서 동공을 확인해 오전 7시 13분쯤부터 갱도 내부를 내시경 장비로 탐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내시경 장비로 갱도 내부를 살펴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파악한 뒤 식수와 의료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봉화=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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