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시아, ECCV 2022에서 고용량 스토리지 탑재하고 메모리 중심의 AI 활용한 이미지 분류 시스템 공개

2022. 11. 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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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비즈니스와이어 -- 메모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키오시아 주식회사(Kioxia Corporation, 이하 키오시아)가 대용량 스토리지를 활용한 AI 기술인 메모리 중심 AI 기반 이미지 분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외부 대용량 스토리지에 저장된 지식을 참조하는 신경망을 사용해 이미지를 분류하며, 그 결과 신경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치명적 망각(catastrophic forgetting)’을 방지하고 현재 지식의 손실 없이 지식을 추가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기술 개발 발표는 10월 25일 텔아비브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대회 ‘2022년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 2022)’의 구두 세션에서 이뤄졌다[1].

기존 AI 기술에서 신경망은 ‘가중치(weight)’라는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해 지식을 습득하는 훈련을 거쳤다. 훈련을 모두 마친 후에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면 신경망을 처음부터 다시 훈련하거나 새 데이터를 사용해 미세 조정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투자해야 하지만, 후자는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해야 하고 이전에 습득한 지식을 잃어버리는 치명적 망각 문제가 발생해 분류 정확도가 떨어진다.

새로운 솔루션은 신경망 기반 이미지 분류 시스템의 비용 및 정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용량 스토리지에 많은 양의 이미지 데이터, 레이블 및 이미지 특징 맵을 지식으로 저장한다.[2] 이후 신경망은 저장된 지식을 참조해 이미지를 분류한다(그림 1).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저장된 데이터에 새로 얻은 이미지 레이블과 기능 맵을 더해 지식을 추가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중치 재훈련이나 치명적 망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업데이트 작업이 필요 없어 이미지 분류의 정확도를 더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신경망이 이미지를 분류할 때 스토리지에서 참조하는 데이터로 분류 결과의 근거를 시각화할 수도 있어 AI의 설명 가능성이 높아지고[3] 블랙박스 문제도 완화[4]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지식의 출처도 선택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참조된 데이터를 분석해 참조 빈도에 따라 저장된 각 데이터의 기여도를 평가할 수 있다.

키오시아는 ‘메모리로 사회의 지평을 넓힌다'는 사명으로 메모리 중심 AI를 이미지 분류 외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고 고용량 스토리지를 활용한 AI 기술의 연구 개발을 촉진해 AI 및 스토리지 기술 발전에 꾸준히 기여할 예정이다.

메모리 중심(Memory-Centric) AI 개요

소개 동영상: https://youtu.be/lw8XKhviGJc

메모리 중심 AI 1부: 키오시아의 최고 엔지니어들이 메모리를 사용하는 AI를 개발하는 방법 https://brand.kioxia.com/en-jp/articles/article25.html

메모리 중심 AI 2부: 메모리 인터넷(Internet of Memories): 메모리 중심 AI의 용도 브레인스토밍 https://brand.kioxia.com/en-jp/articles/article26.html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 개요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이하 ECCV)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학술대회다. ECCV는 최근 몇 년 동안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및 딥 러닝을 활용한 기타 기술을 포함한 AI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주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구두 발표 수락률은 2.7%였다.

[1] 논문 제목: K. 나카타(K. Nakata) 외, ‘대용량 스토리지가 탑재된 kNN 기반 이미지 분류 시스템 재검토’, 2022년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 2022) [2] 이미지 특징 맵: 신경망 연산에서 도출한 다차원(예: 1024차원) 수치 데이터 [3] AI의 설명 가능성: AI가 인간이 해석 가능한 방식으로 예측 결과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설명할 가능성 [4] 블랙박스 문제: AI가 예측한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인간이 해석할 수 없어 발생하는 블랙박스 문제

회사명, 제품명 및 서비스명은 타사의 상표일 수 있다.

키오시아(Kioxia) 개요

키오시아는 플래시 메모리와 SSD 등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업체다. 키오시아의 전신은 1987년 낸드 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를 발명한 도시바(Toshiba Corporation)에서 2017년 4월 분사한 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다. 키오시아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의 지평을 넓히는 첨단 메모리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키오시아의 혁신적인 3D 플래시 메모리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는 첨단 스마트폰, PC, SSD, 자동차 및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고밀도 적용에서 스토리지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1101006375/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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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ioxia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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