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상황관리관 대기발령…용산서장 이어 두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3일 대기발령했다.
류 총경은 참사 당일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 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사정은 경찰청 상황실에도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용산 참사 상황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참사 발생 1시간21분 뒤인 오후 11시36분에 첫 보고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3일 대기발령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기발령 조치된 경찰 간부는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청은 이날 “류 총경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워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으로 서울청 기동본부 제1기동대장 백남익 총경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류 총경은 참사 당일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 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사정은 경찰청 상황실에도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용산 참사 상황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참사 발생 1시간21분 뒤인 오후 11시36분에 첫 보고를 받았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참사 발생 후 1시간59분이 지난 다음 날 0시14분이 돼서야 사고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손흥민, 얼굴 골절 수술후 재활”…월드컵 비상
- “밀지마세요” 외침에 모두 ‘멈춤’…달라진 지옥철 풍경
- 남편 “성관계 거절? 생활비 안 줘”… 아내의 대처법은
- “이태원 참사, 한동훈 마약수사 탓?” 김어준 황당 주장
- “시신 손 모으고 다녔다”… 참사 생존자의 슬픈 증언
- 이태원 구조 BJ 영상, 유튜브서 삭제…“트라우마 유발”
- 北, 이틀째 탄도미사일… 日 “열도 넘었다”→“안 넘었다”
- ‘운구비가…’ 숨진 러시아인 사연에 이영애 “돕고 싶다”
- 경찰청장·행안부 장관, ‘참사 인지’ 尹보다 늦었다
- 고향 친구 둘 서울 구경시키다… 친구 셋 나란히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