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3Q 전망치 웃도는 실적 낸 인크로스…모멘텀 풍부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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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인크로스가 최근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플랫폼들의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직접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진단이다.
인크로스가 캡티브 OTT 웨이브와 DMP(Data Management Platform) 영역까지 동시에 커버해 OTT 광고 시장의 직접 수혜가 가능하다고 키움증권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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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키움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시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어 모멘텀이 풍부해질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인크로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39억원, 영업이익은 0.5%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미디어렙과 티딜의 거래액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분기 취급고가 16.6% 성장한 점이 유효했다고 키움증권은 짚었다. 미디어렙 부문은 게임과 이커머스, 음식료, 통신 등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광고 집행이 늘었는데, 퍼포먼스 광고 수요 증가로 디지털 성장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미디어렙 실적의 견고함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딜은 타임딜과 같은 기획전 효과와 MD 확장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돼 규모의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크로스가 순매출 구조로 비즈니스가 구축돼 매출 성장에 따른 비용부담은 크지 않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인크로스가 최근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플랫폼들의 광고 요금제 도입으로 직접 수혜를 볼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진단이다. 최근 이들 플랫폼은 요금을 낮추는 대신 영상 시청 시 광고를 노출하는 광고 요금제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 새로 나타난 만큼 광고주의 슬롯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인크로스가 캡티브 OTT 웨이브와 DMP(Data Management Platform) 영역까지 동시에 커버해 OTT 광고 시장의 직접 수혜가 가능하다고 키움증권은 진단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미디어렙의 취급고가 2분기 연속 상승하며 광고주 예산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음을 반증했다"며 "2023년에는 유기적 성장만 반영하더라도 티딜 거래액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매출 강화와 수익성 개선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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