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16개 수출기업에 물류비 3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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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곳에 32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종열 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은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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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 16곳에 32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8월 중소수출기업 30곳에 68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11월 초 16곳에 추가로 3200만원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 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한다. 지급항목은 해상운임, 터미널조작료, 내륙운송료, 창고비용 등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면서 평택항을 이용해 수출한 기업으로, 자격요건만 충족한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종열 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은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3차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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