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계속될 것"…이녹스첨단소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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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가 3분기 실적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2.23%) 내린 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소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적 발표회를 통해 현재 OLED TV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며, "이로 인해 이녹스첨단소재의 Innoled(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 또한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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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이녹스첨단소재가 3분기 실적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2.23%) 내린 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5억8,8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4% 줄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2억8,300만 원으로 5.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91억8,600만 원으로 14.2% 증가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5배로 역사적 최저점 수준"이라며 "그러나 실적과 주가는 OLED 패널 출하량과 직결됨에 따라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적 발표회를 통해 현재 OLED TV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며, "이로 인해 이녹스첨단소재의 Innoled(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 또한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까지 모바일 및 반도체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전 사업부의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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