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10원 넘게 상승…142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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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장 초반 10원 넘게 상승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전일 종가보다 7.9원 오른 1425.3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142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2선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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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장 초반 10원 넘게 상승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전일 종가보다 7.9원 오른 1425.3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142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Fed는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파월 Fed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최종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면서 앞서 연준이 제시한 내년 기준금리 4.6%를 넘어설 것임을 시사했다.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에 대해선 "매우 시기상조"라며 일축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2선까지 상승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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