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故종현 재단 빛이나, 강남 판자촌에 연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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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1990~2017) 가족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빛이나'가 문화예술인 및 청년들과 함께 연탄 봉사에 나섰다.
빛이나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빛이나 예술제 대신 연탄 봉사를 기획했다"며 "종현의 자작곡 제목처럼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빛이나는 종현과 그의 가족을 모티브로 한 향수를 연말 론칭할 예정으로, 향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향후 연탄 봉사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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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1990~2017) 가족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빛이나’가 문화예술인 및 청년들과 함께 연탄 봉사에 나섰다.
빛이나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알려진 구룡마을 7가구에 각 200개씩 연탄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금을 포함해 연탄 1만2000장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에는 김소담 사무국장과 배우 김동희·김연수·김욱·김유리·문지인·배윤경·임혜진·정해나, 배우 겸 가수 선우·송지은, 가수 베이지·박필규·Trudi Henderson, 쇼핑호스트 이민웅, 배우 겸 개그맨 김기리 등 26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빛이나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빛이나 예술제 대신 연탄 봉사를 기획했다”며 “종현의 자작곡 제목처럼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 사무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빛이나는 종현과 그의 가족을 모티브로 한 향수를 연말 론칭할 예정으로, 향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향후 연탄 봉사에 사용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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