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반토막' 고려아연, 장초반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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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고려아연의 주가가 장 초반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9분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21% 내린 57만 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2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3% 떨어진 1,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4분기에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8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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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목표가 68만원 -> 66만원 하향
[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전날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고려아연의 주가가 장 초반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9분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21% 내린 57만 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2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3% 떨어진 1,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7천4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순이익은 703억원으로 64.9% 줄었다.
고려아연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고서에서 "계열사인 SMC의 생산 부진과 금속 가격 급락이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조달 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성 악화 위협에 노출돼있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실적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4분기에도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8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하향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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