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등장에 안양 일대 ‘들썩’…에이스건설, ‘안양 에이스프롬’ 분양

- 안양·광명·시흥 등 주요 지역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 확보
- 우수한 교통여건 통해 원활한 수요 흡수 기대돼

안양 박달동은 안양과 광명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박달동에서 지식산업센터 명가인 ‘에이스건설’이 최초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여 화제다. 바로 오는 2025년 완공이 예정된 ‘안양 에이스프롬’이다.

앞서 에이스건설은 시행사인 융성개발과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본 현장을 주목하는 사람이 상당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단지가 계획된 박달동 일원은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돼 추진될 가능성이 있는 ‘박달스마트밸리’가 자리해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명, 시흥시를 인접지역으로 두고 있고 KTX광명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풍부해 주요 지역에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영등포, 가산, 부천 등 핵심산업권역과 영종, 인천항, 군포 등 핵심물류권역까지는 최대 30분이 소요된다. 강남, 성수, 분당 등 핵심 오피스 권역까지도 최대 1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이동편의가 뛰어나다.

여기에 신안산선, 월교판교선,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 신도시남북철도, 광명서울고속도로 등 추가적인 교통망 신설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교통 편의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관심도 몰리고 있다. 다수의 광역교통망이 추가로 확보되는 만큼, 두 도시의 수요를 원활하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조성되는 ‘안양 에이스프롬’은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2만1334평 규모로 건립된다. 제조형·창고형·업무형 공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층별 구성은 △지하 4층 창고형 공장 △지하 3층~지상 8층 제조형공장 △지상 9층~지상 14층 라이브오피스(업무형공장) 등이다. 다양한 업종의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업무시설을 단지 내 배치해 비즈니스 효율을 더하고자 했다.

이 단지는 지식산업센터 건설 경험이 풍부한 에이스건설의 노하우가 반영된 만큼, 우수한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건물 외부 마감재를 로이복층유리(low-E Glass)로 적용해 단열로 에너지를 절약했다. 또한, 옥상부 태양광 시설을 배치하는 등 녹색건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드라이브 인이 가능한 제조형 특화 맞춤형 설계, 대형 옥외 휴게공간 및 층별 휴게실 제공, 최상의 주차 편의성 등도 이 단지의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들이다.

한편, ‘안양 에이스프롬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분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