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美 연준, 고강도 긴축 재확인…내년 1Q까지 증시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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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고강도 긴축과 경기불확실성 확대를 재차 확인시켜 줬다며 주식시장의 하락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1월 FOMC 이후 투자심리 변화, 가격변수의 등락과정에서 반등이 전개되더라도 전략적 스탠스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주식비중 축소와 현금비중 확대 유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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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고강도 긴축과 경기불확실성 확대를 재차 확인시켜 줬다며 주식시장의 하락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1월 FOMC 이후 투자심리 변화, 가격변수의 등락과정에서 반등이 전개되더라도 전략적 스탠스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주식비중 축소와 현금비중 확대 유지"를 권고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 간 열린 FOMC 정례회의 종료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p 인상)'이다.
연준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 단행 후 최종금리 수준이 지난번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임을 언급하며 긴축 정책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FOMC에 대해 금리인상 속도는 더뎌지겠지만, 최종 금리 레벨은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당분간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에 증시는 일희일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경기침체 가능성과 고강도 긴축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전망"이라며 "코스피 하락추세는 견고해지고, 무게감은 더해지는 중인 만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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