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낙관 "손흥민, 빠르면 월드컵 직전 경기서 마스크 쓰고 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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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손흥민이 월드컵 직전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주말에 수술을 받으면 리버풀전은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수술과 회복 정도에 따라 다음 경기는 나올 수도 있다. 정보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인 리즈유나이티드전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몸상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 열리는 리즈유나이티드전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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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이 월드컵 직전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 물론 수술과 회복 속도과 관건이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왼쪽 눈 부위가 골절됐다.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에 들어간다. 이후 구단 의무팀과 함께 재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올랭피크마르세유 원정 경기를 치르다가 전반 29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경합하다가 얼굴이 칸셀 음벰바의 어깨와 충돌했다. 손흥민은 얼굴이 부어오른 채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즉각적인 조치는 없었다. 눈 주변이 퉁퉁 부어오른 채로 동료들과 함께 라커룸 사진도 찍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코치는 "손흥민은 더 나아보였다. 내일 검사를 해볼 것이다"며 상태를 전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월드컵 출전까지 불투명해진 최악의 상황이지만 손흥민의 골절 정도에 따라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장 7일에 열리는 리버풀전 출전은 불가능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나올 수 있다는 낙관적인 예상도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주말에 수술을 받으면 리버풀전은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수술과 회복 정도에 따라 다음 경기는 나올 수도 있다. 정보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인 리즈유나이티드전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몸상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월드컵까지 총 3경기가 남았다. 리버풀과 노팅엄포레스트, 리즈유나이티드와 연전을 치른다. 노팅엄전은 리그컵 3라운드다. 12일 열리는 리즈유나이티드전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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