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종-지역소멸의 대안, 지역정당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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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당'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경남 진주에서 열린다.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대표 백인식)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의 진주에 의한 진주를 위한 정치,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연다.
백인식 대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지역의 의제들이 시민의 뜻에 따라 행정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지역에 살고 있는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지역정치에 반영되어야 진주가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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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지역정당'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경남 진주에서 열린다.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대표 백인식)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의 진주에 의한 진주를 위한 정치, 어떻게 가능할까?"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연다.
이용희 직접행동영등포당 대표가 "정치실종·지역소멸의 대안, 지역정당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직접행동영등포당은 2021년 10월 창당한 영등포구의 지역정당으로. 지역정당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정당법에 맞서 은평민들레당, 과천시민정치당 등과 함께 정당법 헌법소원심판을 진행 중이다.
진주같이는 "1962년 군사정권 시절 만들어진 정당법은 수도에 중앙당 설치, 5개 이상 시·도당과 각 시도당 1000명 이상 당원 등을 정당 설립 조건으로 들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정당의 창당을 사실상 막고 있다"고 했다.
백인식 대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지역의 의제들이 시민의 뜻에 따라 행정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지역에 살고 있는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지역정치에 반영되어야 진주가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백 대표는 "시민들이 이번 강좌에 많이 참석해서 진주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좌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자연드림 평거점 2층에서 열린다.
▲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강좌. |
ⓒ 진주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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