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골절상이지만... 낙관론도 등장 “손흥민, 회복 잘 하면 WC 뛸 수 있어”
김영서 2022. 11. 3. 08:06
손흥민(30·토트넘)의 골절 부상 소식에 외신도 일제히 집중 보도를 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손흥민은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하고 적절한 시기에 소식을 알리겠다”고 2일(한국시간) 전했다.
손흥민은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손흥민은 이후 의료진의 체크를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전반 2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려야 하지만 회복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월드컵을 뛸 상당한 희망이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주말 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7일 예정된 리버풀과 리그 경기는 결장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이 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하며 “손흥민은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보호 마스크를 착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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