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미일 외교 인사 연쇄 회동…“관계 발전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방한 중인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주요 지역・국제적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스 회장과 만나 북한이 같은날 자행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핵 위협 및 주요 지역·국제적 문제 관해 의견 교환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방한 중인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주요 지역・국제적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스 회장과 만나 북한이 같은날 자행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하스 회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확장억제를 실효적이고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노력 중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스 회장은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별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일한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한일/일한 협력위원회의 역할을 평가하고, 양국관계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소 전 총리는 양국 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양국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발생 후 46분 뒤 보고 받아"
- 尹대통령, 北 NLL 이남 미사일에 "실질적 영토 침해…대가 치르도록 엄정 대응"
- [속보] 尹대통령, NSC 주재…"북한 도발 대가 치르도록 엄정 대응"
- 尹대통령, 3일 연속 조문…국가애도기간 종료까지 매일 지속 예정
- [속보] 尹대통령, 北 탄도미사일 도발에 긴급 NSC 회의 소집
- "배 나온 오빠" "하야하라"…이재명 민주당, '김건희 규탄' 총력 장외집회
- 원희룡 "제주지사 때부터 명태균과 소통? 강혜경 주장, 명백한 허위사실"
- 김기현, 野 윤석열 정권 규탄 장외집회에 "탄핵 1순위는 이재명 자신"
- '나는 솔로' 23기 정숙 '성매매·전과 논란'에 "억울하다" 반박
- ‘헛심 공방’ 전북·인천, 멸망전 무승부…아무도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