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정숙, 9세 연상 남친에 프러포즈 받아
김다은 2022. 11. 3. 00:18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9세 연상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정숙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났다. 좋게 지켜봐 달라”며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다. 힘들 때 옆에서 많이 위로해 주고 힘이 많이 되어주었다. 그래서 더 가까워졌다. 얼마 전에 집에서 프러포즈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정숙은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정숙이 공개한 프러포즈 사진에는 하트 모양의 초와 ‘너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사랑해!’라는 글귀 등이 어우러져 있다. 커플 반지도 눈에 띈다.
정숙은 지난 1일 남자친구의 사진을 SNS에 공개한 후 돌연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또 안 좋은 말 나올까 봐 괜히 이 사람까지 곤란해질까 봐 걱정이 돼서 그랬다”며 “죄송하다. 더 시간이 지나면 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숙은 SBS PLUS와 ENA PLAY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자신을 50억 원대 자산가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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