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DAY, 전투력 보여주며 매치2 치킨…다만 EU는 대단했다 [PGC 2022]

최지영 기자 2022. 11. 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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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가 본인들의 전투력을 끌어올리며 매치2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1에서 아쉽게 치킨을 내준 17게이밍은 EU를 향한 복수를 위해 들이박았지만 EU가 제대로 받아치며 17게이밍을 떨어뜨렸다.

TOP4에는 TYL, DAY, TMA, EU가 올라갔다.

양 팀 모두 할 만한 상황, DAY가 먼저 TYL의 두 명을 기절시키면서 유리하게 이끌었고 그대로 완승을 거두며 매치2 치킨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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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AY가 본인들의 전투력을 끌어올리며 매치2 치킨을 획득했다.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이 펼쳐졌다. 

B조 1일차 매치2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서쪽으로 극심하게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유일한 한국팀 젠지에게 웃어주는 자기장이 등장했다. 

TMA는 WC의 점령지를 침투하며 순식간에 4킬을 획득했다. 이로써 WC는 첫번째로 탈락했다. 자기장은 한 번 더 줄어들었고 인서클 이동 과정에서 PP와 페로, USG가 맞붙었고 이 싸움에 17게이밍도 껴들었다. 이 싸움에서 페로는 큰 피해를 받았고 17게이밍은 손쉽게 1킬을 따내고 이동했다.

쿼리 오르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든 상황에서 젠지는 차랑 플레이로 찌르는 선택을 이어갔지만 양각이 잡히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 봉착했다. 반면 안쪽에서는 TMA가 무려 8킬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매치1에서 아쉽게 치킨을 내준 17게이밍은 EU를 향한 복수를 위해 들이박았지만 EU가 제대로 받아치며 17게이밍을 떨어뜨렸다. EU는 홀로 남은 상황에서도 킬을 쏙쏙 빼먹으며 30포인트 고지를 넘어섰다.

유일한 한국 팀 젠지는 단 1킬만 올린채 TOP4 입성에 실패했다. TOP4에는 TYL, DAY, TMA, EU가 올라갔다. 풀스쿼드를 유지한 TYL과 DAY의 맞대결만 남게됐다. 양 팀 모두 할 만한 상황, DAY가 먼저 TYL의 두 명을 기절시키면서 유리하게 이끌었고 그대로 완승을 거두며 매치2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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