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조기 이전 '국가 균형발전' 한목소리

명정삼 2022. 11.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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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삭감 발언에 대해 반발해 '방사청 대전 이전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쿠키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대전 지역 국회의원은 다른 의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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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대전 정치인 여⋅야 막론 다른 의견 없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삭감 발언에 대해 반발해 '방사청 대전 이전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원사 임원들은 "방사청 대전 이전 발목 잡는 정치행위, 즉각 중단"과 "명분도 실리도 없는 방사청 대전 이전 방해, 민주당은 각성하라"며 "정부에서 확정된 방사청 대전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동참하라", "균형발전 앞당기는 방사청 대전 이전, 조속히 추진하라"를 외쳤다. 

이에 대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대전 지역 국회의원은 다른 의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운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민주당 박범계⋅조승래 ⋅박영순⋅장철민 국회의원은 방사청 대전 이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내일(3일) 오전 간담회를 갖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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