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식 "땅+건물 팔아 결혼자금…이별 사유=명품가방 요구" (나는솔로)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1기 영식이 전 연인과의 이별 사유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11기 솔로남들의 강렬한 등장과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영식은 멘사 출신이라고 밝히며 "1대 100나가고 나갔다. 최후의 1인으로 상금 400만 원 받았다"며 뇌섹남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저 정말 괜찮으신 분 만나면 올해라도 결혼 할 생각 있다. 지금 부모님도 땅이랑 건물이라도 팔아서 결혼자금 해주시겠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자한테 뭐를 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영식은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보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외모, 몸매, 생활습관들을 봤었는데 한번 연애에서 좀 데인 적이 있다. 호감이 가서 만났는데 자꾸 돈, 가방을 요구하더라. 들어주면 들어줄수록 가스라이팅 당할 정도로 계속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지는 마당에 'C사 가방' 안 사줬다고 아쉽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ENA PLA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