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FOMC 결과 발표 앞두고…3대 지수 일제히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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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될 2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4% 내린 3만2576.28에 거래를 시작했다. S&P500지수는 0.17% 하락한 3849.5에, 나스닥지수는 0.05% 내린 1만885.01에 장을 출발했다.

CNBC방송은 "Fed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하는 과정에서 이번 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투자자들은 다음 달 Fed가 급격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신호를 찾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