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프런티어상 서도밴드
이세빈 2022. 11. 2. 22:01
서도밴드가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프런티어상을 수상했다.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프런티어상을 거머쥔 서도밴드의 보컬 서도는 “뜻깊은 상을 통해 우리의 발자취와 앞길을 격려해줘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한국 문화예술인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시대는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시대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그래왔고 자연스럽게 시기가 온 것’이라고 한 윤여정 선생님의 말씀처럼 지금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러한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또한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고유한 정체성을 가지고 정진하는 서도밴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도밴드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은 6인조 밴드다. 우승 이후에도 공연과 콘서트, 방송 등을 오가며 국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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