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부터 기온 ‘뚝’…일교차 15도 안팎

문혜원 2022. 11.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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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종일 쌀쌀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일부터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강원 영서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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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단풍이 빨갛게 물들고 있는 28일 서울 도심이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종일 쌀쌀하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일부터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최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고,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강원 영서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충북·광주·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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