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동분향소에 사흘간 7만여명 조문

김다영 2022. 11. 2. 19: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나흘째인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에 사흘간 7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10월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추모객은 총 7만644명이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955명, 25개 구 분향소에 5만1589명이 다녀갔다.

서울광장과 25개구 분향소를 합해 31일에는 1만9187명, 1일 3만898명, 이날은 오후 5시까지 2만559명이 조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이밖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들도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