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강원본부, 폭설 대비 유관기관 현장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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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양방향)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폭설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폭설 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과 관계기관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앞으로 기습 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 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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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양방향)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폭설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해 마련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경기 이천‧여주지역에 대설경보 발효 및 폭설(시간당 10㎝, 누적 30㎝)로 인해 창원 방향 271㎞ 구간 차량 미끄러져 사고로 전면 차단과 고립 발생 등의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훈련은 중앙분리대를 개방해 사고 차량 견인과 구급차 및 헬기 구호 물품 수송, 고립 차량 구난, 제설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 앞 1㎞ 구간의 본선 통행이 양방향 차단되고 차량은 서여주휴게소 광장으로 우회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이천지사, 경기 남부·북부경찰청, 육군 제3901부대, 여주소방서 등 8개 기관 64명이 참가하고 구조차‧복구 장비 등 29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폭설 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과 관계기관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앞으로 기습 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 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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