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용산경찰서장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 발령

이수일 2022. 11. 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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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신고 부실 대응에 따른 대기발령 조치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이 2일 발령 났다.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는데도 현장을 통제·관리하지 않는 등 안이하게 대응해 참사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경찰청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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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10기…졸업 후 울산남부경찰서장 등 거쳐
이태원 참사 당일 112신고 부실 대응으로 이임재 용산서장 대기발령
경찰청 ⓒ데일리안 DB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신고 부실 대응에 따른 대기발령 조치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경찰서장 자리에 임현규 경찰청 재정담당관(총경)이 2일 발령 났다.


울산 출신인 임 신임 서장은 경찰대학교(10기)를 졸업하고,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는데도 현장을 통제·관리하지 않는 등 안이하게 대응해 참사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경찰청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임재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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