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세 교촌 회장 12월 퇴임…권원강 창업주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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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전문경영인인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사퇴한다.
이에 따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권원강 창업주 체제로 다시 돌아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급속도로 악화하는 국내외 경제 위기상황에서 이사회 의장인 권원강 창업주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임기를 모두 마친 소진세 회장은 회장직을 더 이상 맡지 않기로 공감대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소진세 회장의 사퇴는 예견됐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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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롯데 출신 전문경영인인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사퇴한다.
소 회장의 사퇴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퇴임식은 12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권원강 창업주 체제로 다시 돌아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급속도로 악화하는 국내외 경제 위기상황에서 이사회 의장인 권원강 창업주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임기를 모두 마친 소진세 회장은 회장직을 더 이상 맡지 않기로 공감대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교촌은 연말까지 100년 기업 New 교촌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단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소진세 회장의 사퇴는 예견됐다는 분위기다.
지난 3월 열린 이사회에서 권원강 창업주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3년 만에 경영복귀를 예고했다.
하지만 소 회장은 재선임되지 않으면서 향후 교촌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6촌인 권순철 전 상무의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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