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 ‘맞손’

김희윤 2022. 11.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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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기업·지역자활센터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와 사업 정착 지원 등을 향후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GKL은 출장 세차 자활기업과 계약을 맺고 고객 의전용·업무용 차량의 세차를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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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산 GKL 사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원 원장대행. 사진제공 = GKL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기업·지역자활센터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와 사업 정착 지원 등을 향후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GKL은 출장 세차 자활기업과 계약을 맺고 고객 의전용·업무용 차량의 세차를 의뢰할 계획이다. 출장 세차는 반 컵의 물만 사용하는 초절수 세차 방식이다.

또한 커피박(찌꺼기) 재자원화 자활기업과 계약을 맺고 본사를 비롯한 3개 영업장에서 매달 300㎏ 정도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벽돌로 만들기로 했다. 친환경 벽돌은 내년 3월 1월 개장 예정인 세븐럭카지노 서울드래곤시티점 화단에 활용된다.

김영산 GKL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재생과 취약계층의 새로운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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