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 100주년 창립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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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기독 운동과 여성·시민운동을 주도해온 광주YWC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100주년 기념행사는 광주 여성 필하모닉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 예배에 이어 2부 '영상으로 보는 100년' 상영, 내외 귀빈 기념사, 격려사, 축사,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앞서 광주YWCA 100주년기념비 제막식이 1일 오전10시 광주YWCA 정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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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제막식도 열려
호남지역 기독 운동과 여성·시민운동을 주도해온 광주YWC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이 단체는 3일 오후 2시 호텔무등파크 컨벤션홀에서 기념 예배와 기념식 등을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행사는 광주 여성 필하모닉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 예배에 이어 2부 ‘영상으로 보는 100년’ 상영, 내외 귀빈 기념사, 격려사, 축사,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3부는 광주YWCA 100년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도 마련한다.
1922년 일제강점기에 창립한 광주YWCA는 여성의 힘으로 정의와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한다는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청소년과 여성 인권 민주화 평화통일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탈핵 기후 생명 운동을 비롯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RE100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광주YWCA 100주년기념비 제막식이 1일 오전10시 광주YWCA 정문에서 열렸다.
기념비는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대의동회관을 기념하고 옛 회관이 대의동에 있을 당시 광주민주화운동의 산실이자 5·18운동의 거점 역할을 했던 곳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세워졌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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