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NLL 이남 미사일 발사에 "주고 받기식 사태악화 방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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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인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비난보다 서로 간 대응 자제를 언급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 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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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북한이 2일 분단 이후 처음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인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비난보다 서로 간 대응 자제를 언급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 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한반도 정세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 있게 우려를 해결하는 것은 역내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리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며 이 중 1발은 울릉도 쪽으로 향하다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확한 위치는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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