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전문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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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사천시가 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실무 전담팀(TF)회의를 가졌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사천시는 특별법이 조기 제정되고 우주항공청이 빠르게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소통하고 도 차원의 제반 사항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항공우주산업 관련 대규모 행정 복합타운 조성 등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로드맵 수립을 지속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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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매체 통한 적극적 홍보로 국민적 관심 유도
경남도와 사천시가 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실무 전담팀(TF)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2개 관련 기관이 참여 했다.
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관련 용역 추진현황과 정부동향 공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 진행됐다.
또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 모색과 대외 홍보를 위한 우주항공 정책포럼의 구성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정부는 우주항공청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고려, 기존 행정조직 중심이 아닌 민간전문가가 폭넓게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구성할 계획을 반영해 특별법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사천시는 특별법이 조기 제정되고 우주항공청이 빠르게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소통하고 도 차원의 제반 사항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항공우주산업 관련 대규모 행정 복합타운 조성 등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로드맵 수립을 지속 건의해왔다.
지난 21일은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 설치 전담팀(TF)을 방문해 우주항공청 조속 설립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약속했다.
이어 박완수 지사는 26일 이종호 과기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기대를 전하며 특별법 제정과 우주항공청 설립 로드맵의 연내 발표 등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도는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내년 연말까지 완료해 우주항공청 입지여건 분석,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도시발전 전략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 신문 지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 외부 광고,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온·오프라인 전 매체를 통해 경남이 항공우주 중심도시임을 대외적으로 강조하고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과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에 대한 대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했다.
공동위원장인 조여문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적극 소통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도민역량을 결집 시켜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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