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2’ 풍자 “이상형 박서준·손석구, 전 남친들은 형편없어”

박로사 2022. 11.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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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제공

유튜버 풍자가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돈쭐2’) 31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한 족발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영자, 제이쓴은 스페셜 먹요원으로 유튜버 풍자를 소개한다. 풍자는 “스케줄이 연말까지 차있다.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며 “아버지가 제가 하는 방송을 되게 꼴 보기 싫어하시는데 선물은 기분 좋게 받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애할 시간도 없느냐는 질문에 풍자는 “처음에는 바빠서 연애를 못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못하는 거였다. 저보다 바쁜 사람들도 어떻게든 연애를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키가 좀 크고 무쌍인 분들이 좋다. 연예인으로 꼽자면 박서준, 강다니엘, 손석구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실제로 만났던 분들을 보면 형편없다”면서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가 합류한 먹피아 조직이 ‘돈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3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내러 왔습니다2’ 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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