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경기 광명역복합터미널에 시립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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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경기 광명역복합터미널에 만 0세~2세 영아 51명(예상인원)을 보육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한다.
광명시는 만 0세~만 2세의 영아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해 광명역복합터미널에 378.06㎡(114평) 규모의 시립어린이집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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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경기 광명역복합터미널에 만 0세~2세 영아 51명(예상인원)을 보육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한다.
광명시는 만 0세~만 2세의 영아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해 광명역복합터미널에 378.06㎡(114평) 규모의 시립어린이집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육실, 어린이놀이터 등 영아 특성에 맞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6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약 5개월간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개원 예정은 2023년 6월이다.
광명시 영유아 인구(만 0세~만 5세) 1만 466명 중 일직동에는 12.2%인 1283명이 거주하고 있어 보육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아파트 매입, 신축 등 다각도로 시설 적합 부지를 검토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5일 어린이집 대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동반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15일에는 일직동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총 277명 중 93%가 광명역복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찬성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3월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있다. 향후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해 공공보육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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