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최근 10년간 항공기 사고·준사고 발생건수 ‘ 0 ’ … 안전운항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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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3차례나 수상하고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는 물론 준사고도 일으키지 않으며 안전운항능력을 입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관리시스템 목적에 대해 "항공기 사고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은 인간이 내는 인적 오류이다"며 "시스템은 인간의 잘못된 판단이 개입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구체화해 수정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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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3차례나 수상하고 최근 10년간 단 한 건의 항공기 사고는 물론 준사고도 일으키지 않으며 안전운항능력을 입증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012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항공편수가 10만편 이상의 국적사 중 유일하게 에어부산만 항공기 사고·준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안병석 대표는 “10년간의 무사고 실적은 안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철저히 지킨 결과이며 압도적으로 뛰어난 에어부산의 안전운항능력을 증명한 것이다”고 말했다.
‘항공기 사고’는 ▲승객의 사망·중상 또는 행방불명 ▲항공기의 중대한 손상·파손 또는 구조상의 고장 ▲항공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거나 항공기에 접근이 불가능할 경우 등을 말한다.
‘항공기 준사고’는 항공기 사고 외 항공기 사고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것을 뜻한다.
에어부산은 창립 때부터 ‘안전’을 핵심 가치로 두고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
안병석 대표 취임 이후에는 안전 체계 확립과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의 지속적인 강화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안전협의회’를 연1∼2회에서 분기별 실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항공기 사고 발생 시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과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운항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재진단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관리시스템 목적에 대해 “항공기 사고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은 인간이 내는 인적 오류이다”며 “시스템은 인간의 잘못된 판단이 개입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구체화해 수정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부품·시스템 레벨의 신뢰성 관리를 강화해 예방 정비에 주력하고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대면 교육, 피로 관리를 실시해 안전운항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석 대표는 “안전 관련 제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점검·예방·훈련으로 ‘안전운항’이라는 항공사 책무를 완벽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전체 8개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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