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022 대한민국 항공보안 경진대회 및 세미나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2. 11.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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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항공보안 전문가 및 전국 공항의 우수 항공보안요원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2022 대한민국 항공보안 경진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며 항공보안 세미나는 2004년부터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특별히 올해는 인천공항에서 두 행사를 통합하여 개최하게 됐다.

특히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전국 공항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기 및 보호구역 반입금지 위해물품 검색 역량을 겨루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보안 경진대회에서는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선발된 우수 항공보안요원 70여명이 보안 검색(여객·화물) 및 항공 경비 분야로 나뉘어 폭발물과 무기 등 테러에 활용될 수 있는 위험 물품을 검색·처리하는 능력을 경진했으며 우수한 실력을 보인 8개 팀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지방항공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표창 등의 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의 항공보안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항공보안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표어 15作, UCC 3作)에 대해서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항공보안 의식 고취 및 확산을 위해 해당 UCC는 인천공항 유튜브에 게시하고 표어는 향후 항공보안문화 확산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항공보안 세미나는 항공보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그동안 정부와 산·학·연 간 항공보안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서 항공보안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테러 동향 및 스마트 시큐리티 기술 발전 현황과 ▲잇따르는 드론 위협과 드론 테러 대응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의 진행 아래 ▲급증하는 IED(급조폭발물) 테러 및 대책(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배병진 팀장) ▲자율주행 순찰 로봇 경비서비스 실증 사례(언맨드솔루션 이승준 이사)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차세대 여객 수하물 보안검색 기술개발과 지능형 휴대 수하물 보안 검색 기술 개발 등 국가 R&D 추진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조남현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잇따르는 드론 위협과 드론 테러 대응 방안에 대해 ▲인천공항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및 불법 드론 무력화 추진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화 팀장) ▲공항의 C-UAS(Counter-Unmanned Aerial System, 안티드론)/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운영개선 방향 및 무력화 방안(파인브이티 오세진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서용석 박사를 좌장으로 정부, 학계, 군,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발표주제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신종 테러 위협에 대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오늘 행사가 항공보안요원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참여한 모두에게 항공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이 재도약하는 시점인만큼,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인천공항 항공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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