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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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했다.
뒤이어 같은 예천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 같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고10월 27일 충북 진천군 소재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같은 H5N1형 발생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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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했다.
뒤이어 같은 예천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 같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고
10월 27일 충북 진천군 소재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같은 H5N1형 발생이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현행 500m 내 전 축종과 함께 오리 발생 시 500m~1km 반경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범위를 조정하였다. 이는 27일부터 11월9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철새 활동 등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추가적 발생 위험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부에서 전파 차단을 위해 농가와 농장 출입 차량과 관계자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해영 기자 2hae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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