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집행유예' 1년 됐는데…"예의 너무 발라" 활동 복귀

이슬 기자 2022. 11. 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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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가 마약 집행유예 선고 1년 만에 활동을 복귀하며, 인성 미담을 공개했다.

한편 비아이는 3차례 대마 흡연과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원을 선고받으며 실형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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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비아이가 마약 집행유예 선고 1년 만에 활동을 복귀하며, 인성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비아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렇게까지 해야돼?' 두 번째 회차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비아이는 게스트 댄서 션, 주영빈과 함께 캠핑을 즐겼다. 비아이는 "영빈 쌤 같은 경우는 제가 DM을 먼저 보냈다. '이 사람 춤 멋진걸' 하고 레슨만 받을 생각이었다.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워터폴' 안무도 부탁드리고, 그 이후로는 다 믿고 맡기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비아이는 "션은 '워터폴', '플레임'까지 군대에 있었다. 얘기만 들었었다. 갔다오셔서 자연스럽게 같이 하게 됐다.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선입견이 있다. 무서워 보였는데 이렇게 순박한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비아이에 대해 주영빈은 "차갑다기보다는 예의가 없을 줄 알았다. 너무 예의가 발라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이 사람은 되겠구나' 느꼈다. 가르치기 전부터 기대했고 설렜다"라며 첫인상을 떠올렸다.

한편 비아이는 3차례 대마 흡연과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원을 선고받으며 실형을 면했다.

비아이는 오는 18일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첫 번째 EP 'Love or Loved Part.1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을 발매한다. 또 30일 첫 방송되는 채널S, 웨이브(Wavve) 'WET!' MC로 발탁되며 마약 혐의 유죄 선고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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