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역 인재 육성 ‘로컬밸류업’ 성과 공유회 개최

전송겸 2022. 11.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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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해왔던 로컬밸류업에 대해 2일 디오션 에메랄드홀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밸류업(Local Value-Up)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하는 LG의 지역청년 성장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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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LG화학 여수공장이 2일 디오션 에메랄드홀에서 로컬밸류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해왔던 로컬밸류업에 대해 2일 디오션 에메랄드홀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밸류업(Local Value-Up)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하는 LG의 지역청년 성장 지원 사업이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로컬 밸류업’은 5월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총 6개팀,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20주에 걸친 트레이닝 캠프 및 전문 멘토링의 과정을 거쳐 각 분야(환경·문화·관광·복지)별 문제해결을 위한 최종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2일 성과 공유회를 통해 각 팀의 최종 솔루션을 발표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다양한 상금을 지원하였다. 대상은 아이디어F4팀이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뽀득스틱’으로 수상했다.

아이디어F4팀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용기 세척 시 사용되는 세제도 수질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인 ‘뽀득스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사후프로그램을 통해 선진지 견학, LG소셜펠로우쉽, 지역자원 연계 등 지속적인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창업팀 2팀을 선별하여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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