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앞 '1인 시위'... "국가는 어디에"
유성호 2022. 11.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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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막을 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분향소 앞 1인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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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이태원 참사 추모 1인 시위 나선 청년진보당 대표 |
ⓒ 유성호 |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막을 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분향소 앞 1인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희진 대표는 1인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다들 굉장히 슬퍼하고 가슴 아파하며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조치가 취해졌다면 많은 희생자들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며 "국가의 책임을 묻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어제 (112신고)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이태원에 있었던 많은 시민이 조치를 취해줄 것을 국가에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참사라는 것이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혀졌다"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해서 발생한 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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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추모 1인 시위 나선 청년진보당 대표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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