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600억 K15기관총 조준장치 양산 계약

문채석 2022. 11. 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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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2025년까지 정부에 K15기관총 조준장치 약 1만4000여대를 공급한다.

2일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1600억원 규모의 'K15기관총 조준장치(PAS-18K)'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기관총 조준장치 약 1만40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준장치는 K15기관총과 통합돼 원거리에 있는 적 밀집 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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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과 계약…"2025년 11월까지 1만4000여대 공급"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시스템이 2025년까지 정부에 K15기관총 조준장치 약 1만4000여대를 공급한다.

2일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1600억원 규모의 'K15기관총 조준장치(PAS-18K)'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2025년 11월까지 K15기관총 조준장치 약 1만40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이 공급하는 조준장치는 주·야간 모두 조준이 가능한 열상조준경 방식으로 야간·안개 등 악천후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다. 도트사이트(광학조준경)를 장착해 사용자가 두 눈으로 신속하게 조준·사격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조준장치는 K15기관총과 통합돼 원거리에 있는 적 밀집 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은 "이번에 공급될 조준장치는 사격 명중률을 향상해 병사들의 전투력과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만큼 적기에 전력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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