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 "김정남 암살 소재 영화 준비 중"…차기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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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이 김정남 암살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수 감독은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진행 중인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해 차기작 계획을 전했다.
올해 파리한국영화제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했던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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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상수 감독이 김정남 암살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수 감독은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진행 중인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해 차기작 계획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수 감독은 "김정남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미국 사람들을 만나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영화의 주인공은 김정남을 만나러 온 미국 스파이들"이라고 말하며 "영화의 70%는 영어, 15%는 한국어와 중국어, 말레이시아어인 인터내셔널한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싶은 욕망이 없다. 한국 사회를 넘어서서 지정학적 진실 또는 그 상황을 살피는 영화를 찍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파리한국영화제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했던 임상수 감독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영화제에서는 '헤븐: 행복의 나라로'를 비롯해 '바람난 가족'(2003), '오래된 정원'(2006), '하녀'(2010) 등 임상수 감독의 다른 작품들도 함께 상영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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