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 ‘남도 영화제’ 개최지로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남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남도 영화제'의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개최지 선정에 순천시가 전남영상위원회 등 영화 전문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대형 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 교통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남을 비롯한 광주·영남지역의 영화 마니아층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남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남도 영화제’의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개최지 선정에 순천시가 전남영상위원회 등 영화 전문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대형 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 교통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남을 비롯한 광주·영남지역의 영화 마니아층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 열릴 남도 영화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폐막식, 야외 상영 등을 박람회장 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실내 상영관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영화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가 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만큼 숙박업소·음식점 할인 등의 행사로 영화제를 찾은 영화인들이 순천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에 열릴 남도 영화제를 통해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도민과 영·호남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유일무이한 영화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 영화제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체류형 영화제라는 설정으로 전남도 22개 시군이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