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부모가족시설 아동에 학원비 최대 월 35만원 지원

보도자료 원문 2022. 11.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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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아동에 대한 학습지원을 대폭 늘려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그동안 부교재비 지원에 그쳤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아동에 대한 학습비 지원을 내년부터는 학원비 등 강습료 지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아동(초·중·고등학생) 학습비 지원 사업은 관내 시설에 입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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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아동에 대한 학습지원을 대폭 늘려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그동안 부교재비 지원에 그쳤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아동에 대한 학습비 지원을 내년부터는 학원비 등 강습료 지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 아동(초·중·고등학생) 학습비 지원 사업은 관내 시설에 입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까지는 참고서 등 부교재로 년 초등학생 61,280원, 중·고등학생 97,590원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시는 내년부터는 전액 시비를 확보해 이와는 별개로 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의 강습료(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 포함)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월 최대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35만 원이며 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의 수강(교습)료 및 재료비 등에 지원된다.

인천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은 8개소가 있으며 현재 42명(초등학생 22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의 아동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설 입소 아동들이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 받아 배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교육 기회 제공에 따른 돌봄 공백 축소를 통해 한부모의 안정적 자립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32만8천 원, 중학생 39만2천 원, 고등학생 41만9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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