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 취임…현장 안전점검 첫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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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제8대 사장으로 LH부사장 출신 장충모 신임사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2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장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오룡택지개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런 행보는 사업현장의 중요함과 안전을 강조하고자 공사 사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한 것으로 이날 현장방문은 장 사장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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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제8대 사장으로 LH부사장 출신 장충모 신임사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2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장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오룡택지개발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장 사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 되고 있고, 안전에 대한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돼서는 안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구성원 모두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철저한 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런 행보는 사업현장의 중요함과 안전을 강조하고자 공사 사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한 것으로 이날 현장방문은 장 사장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 사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여수죽림지구, 약수해상풍력 등 모든사업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지켜내지 못하는 공공기관은 언제든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반도체특화단지유치 등 전남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굵직한 국가정책 과제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남개발공사가 신성장사업으로의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역량을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특히 “청년인구유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 22개 시·군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직원들과도 격식 없는 소통을 통해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가정과 일터가 양립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바꾸겠다”면서 “전남개발공사가 행복전남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일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신임 사장은 구례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사업계획실장, 기획조정실장, 경기지역본부장,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부사장, 사장직무대행 등 30여년간 공영개발사업의 종합적 업무를 경험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남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 됐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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