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청,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이수일 2022. 11.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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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신고 부실 대응과 관련해 2일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청은 이 서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사 현장인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는 참사가 일어난 지난 달 29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압사 발생 4시간 전부터 11건이나 접수됐는데도 밀집한 인원을 적극 통제·해산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용산경찰서장 후임자는 이날 중 발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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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정상적으로 업무 수행할 수 없는 상황”
2일 용산경찰서장 후임자 발령 예정
경찰청 ⓒ데일리안 DB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112신고 부실 대응과 관련해 2일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대기발령’은 일시적으로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잠정적인 보직 해제 조치다.


경찰청은 이 서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사 현장인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는 참사가 일어난 지난 달 29일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압사 발생 4시간 전부터 11건이나 접수됐는데도 밀집한 인원을 적극 통제·해산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용산경찰서장 후임자는 이날 중 발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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