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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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협은 매년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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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협은 매년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 어르신(마포구 거주, 81세, 女)은 "올해 배추 가격이 너무 올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후원해 주어 걱정을 덜었다. 덕분에 따뜻한 밥에 맛있는 김치로 올겨울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상장협 임직원들은 이와 별도로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과 저소득 결식아동을 후원하는 '지파운데이션'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분들을 만나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건네드리지 못한 상황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에는 꼭 직접 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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