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1. 2.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화장동 지동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동마을 명예 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화장동 지동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남구 화장동 지동마을은 총 50여가구로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고 주민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노인 계층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동마을 명예 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의 자율관리 능력 강화 등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소방서는 오산마을, 덕남마을 100여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및 보급 등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